증권일반
터칭, 오프라인 누적 적립 1000만건 돌파
뉴스종합| 2015-10-30 21:23
[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으로 매장에서 포인트 적립 및 쿠폰사용을 할 수있는 멤버십 서비스 ‘터칭’이 오프라인 누적 적립건수 1000만 건을 돌파했다.

‘터칭’ 개발사인 터치웍스는 30일 이와같이 밝히고 “지난 6월 500만 건 돌파이후 4개월 만에 두 배 성장했다”고 밝혔다.

터칭은 2013년 수도권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이듬해부터 그 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해왔다. 현재 이용자수는 200만 명에 이르며 하루 평균 5만 건 이상 적립된다.

터칭은 특허 기술인 무선통신 방식의 인증 절차를 통해 기존 멤버십 서비스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한층 더 높은 편리성과 보안성을 제공했다. 더 이상 계산대 앞에서 앱을 열어 점원에게 보여주거나 매번 전화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다. 평소에 자주 사용하는 교통카드나 스마트폰을 터칭 리더기에 찍기만 하면 스탬프ㆍ포인트 적립 및 쿠폰 사용을 모두 할 수 있다. 특히 한 번 등록한 카드는 전국 모든 터칭 제휴매장에서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강점으로 꼽힌다.

터칭의 제휴 브랜드는 약 150개에 달하며 공차, 와일드로즈, 커피에반하다, 카리부커피, 토마틸로, 라떼킹, 로스꼬꼬, 느린마을, 야쿤 커피앤토스트, 갓덴스시 등이 포함돼 있다.

강승훈 터치웍스 대표는 “터칭은 고유 특허기술을 통해 멤버십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였다”며 “앞으로 스타벅스의 선불카드와 유사한 ‘금액 충전식 선불카드’ 기능을 추가 탑재해 더 많은 이용자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vick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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