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리얼푸드]얼굴 좋아졌는데? ‘생얼 피부’ 만들어주는 음식 셋
뉴스종합| 2015-11-01 15:21
[헤럴드경제] 피부가 특별히 좋아하는 음식은 따로 있다. 이 음식을 먹으면 피부가 어려지는 효과가 있다는 뜻이다.

미국 식음료 웹진 데일리밀은 ‘피부를 어려지게 하는 음식들’을 1일(현지시간) 소개했다. 그 음식은 아몬드밀크, 아보카도, 달걀 등이 대표적이다.



▶아몬드밀크

아몬드밀크는 항산화성분으로 알려진 비타민E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다. 이 때문에 활성산소가 세포를 파괴하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피부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

아몬드밀크는 스무디처럼 즐기는 차에 첨가하면 좋다. 차 한잔에 꿀이나 스테비아를 첨가해 향을 풍부하게 하고, 블랙티의 경우 아몬드 밀크를 첨가하면 좋다. 아몬드밀크는 다이어트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보카도

단일불포화지방산을 많이 포함하고 있는 아보카도도 피부를 어려지게 하는 음식 중 하나다. 폴리페톨과 비타민E 함량이 높아 아몬드밀크와 비슷한 원리로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된다.

아보카도는 버터와 비슷한 점이 많다. 둘 다 지방이 많고 크림과 같으며, 은은한 맛을 자랑한다. 쿠키를 만들 때 버터 대신 아보카도를 사용하면 좋다. 또 아보카도와 애플 소스는 버터의 절반만 대체하는 것이 맛과 식감을 살리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외국에선 잘 알려져 있다.



▶달걀

달걀은 체내에 필수적인 단백질과 지방산을 포함하고 있어 피부가 수분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들어 달걀은 비타민 B가 풍부해 우울증에 도움이 된다고 외신들은 소개하고 있다. 미국영양학회지에 따르면, 비타민 B를 적게 섭취하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더욱 크다고 한 바 있다. 이에 우울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면, 아무래도 피부에 좋을 수 밖에 없어 달걀과 피부와의 상관관계는 작지 않다고 볼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이밖에 코코넛밀크에는 모유에도 포함돼 있는 라우르산이 다량 포함돼 있다. 이는 몸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과 싸우는 데 도움을 줘 면역 기능을 향상 시킴으로써 피부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해독 작용을 하는 마늘, 피부암 가능성을 낮추는 녹차 등도 피부를 어려지게 하는 식품이라고 데일리밀은 소개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설명1>아몬드밀크

<사진설명2>아보카도

<사진설명3>달걀



[자료=www.shop-vi.co.uk]

[자료=www.health.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