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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민국 물 산업전 성황리 폐막
뉴스종합| 2015-11-02 08:45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EXCO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물 산업전’이 물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대라는 화두를 남기고 막을 내렸다.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이동희 대구시의장, 정회석 환경부 상하수도정책관, 신성철 DGIST 총장, PPI평화 이종호 회장, 진행워터웨이 심학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물 산업전은 지난 4월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기반으로 세계물도시포럼, 국제물융합학술회의 등 다양한 물 행사들이 동시에 펼쳐져 참가자들에게 관련 산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제공됐다.


물 산업전(Water Expo)에는 글로벌 물기업 GS건설, K-Water, 수처리 및 멤브레인 전문 업체 효림산업 등 물 전문기업 80개사 250부스가 참가해 새로운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는 터키, 이란 등 6개국 15개사 총 119건의 상담을 통해 해당 지역 물산업에 대한 정보 획득과 추후 비즈니스 상담의 연결 통로를 개척했다.

또 대구지방조달청, 대구상수도사업본부, 대구시설관리공단, 대구환경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시·구·군 관련 부서 14곳이 참가한 구매상담회도 해당 지역입찰정보와 계약방법 문의 등 의미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평가받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물 산업전을 통해 물 부족국가의 현실을 인식하고 21세기 블루골드산업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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