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MEX 2015는 기계산업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유휴설비ㆍ기계 거래의 활성화와 수출촉진 및 해외 거래선 발굴을 위해 마련된다.
이번 전시회는 중고기계 유통단지 등의 미흡으로 국내외 수요자의 구매 유인이 부족하고 취약한 유통체계로 공정하고 신속한 거래가 어려운 국내 유휴설비ㆍ기계 시장의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이번 행사는 유휴설비 매매 집적단지의 완공과 경매거래소의 개장을 홍보하기 위해 경기도 시흥시 시화 MTV 내 ‘기계산업 서비스화 지원센터 및 MTV 기계 유통 서비스단지’에서 2만4000㎡의 규모로 개최된다.
전시회 품목은 공작기계, 금속가공기계 및 주변기기, 건설기계 및 관련부품, 수송장비, 프레스 및 성형기계, 금속절단가공 및 용접기, 포장기계 및 식품가공기계, 공장자동화기기 및 일반산업기계 등이다.
전시기간 중에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인력채용박람회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기계거래소 관계자는 “공작기계, 산업기계 및 건설기계 등의 분야에서 100여 개 사가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 및 수요자와 참가업체들 간에 1억2000만달러의 계약 및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전시회가 국내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만큼 유휴설비ㆍ기계 시장의 새로운 마케팅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UMEX 2015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k-umex.org)와 한국기계거래소(portal.komax.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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