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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또 부상 악재, 절뚝거리며 그라운드 떠나…“슈틸리케호 어쩌나”
엔터테인먼트| 2015-11-04 14:43
[헤럴드경제]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또 부상 악재를 만났다.

이청용은 3일(현지시간) 컨디션 점검차 브리스톨시티의 21세 이하(U-21)팀과의 경기에 출전했지만 전반 25분 상대팀 선수와 충돌한 뒤 교체됐다.

현지매체 크로이든 어드버타이저는 “충돌 과정에서 오른발 윗부분에 심한 충격을 입은 이청용은 절뚝거리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며 “한동안 경기에 출장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osen]

크리스탈 팰리스는 SNS를 통해 “이청용은 다리를 다쳤다. 부상 부위는 발등인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청용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5, 6차전 대표팀 명단에도 포함됐지만, 부상 정도에 따라 출전이 불가능할 수 도 있다.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6주간 팀을 이탈해 재활을 받아왔던 이청용으로서는 불운의 연속이다.

부상에서 회복한 이청용은 지난달 29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컵에서 후반 30분 교체 투입돼 컨디션을 점검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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