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TV조선 단독보도에 따르면 임창용은 지난 1월 동료 선수들과 마카오로 원정 도박을 다녀온 후 1억5,000만원을 땄고 이를 자신의 계좌로 송금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임창용은 도박을 알선한 브로커로부터 귀국 후 각각 1억원과 5,000만원을 본인 계좌로 송금받았다.
[사진=osen] |
돈을 입금한 사람은 임창용에게 원정도박을 알선한 브로커였다.
경찰은 임창용 외에 나머지 선수 2명에 대해서도 마카오에서 도박을 한 구체적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마카오 원정도박 의혹으로 한국시리즈 명단에서 제외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