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간판스타 나성범이 오는 12월 결혼을 앞두고 3살 연하 미모의 예비 신부와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결혼준비를 담당하는 (주)아이패밀리SC(아이웨딩)측은 “예비 신부는 음악을 전공하는 대학생으로 빼어난 미모와 깜찍한 매력의 소유자이다. 나성범 선수가 올해 초 결혼을 발표하며 예비 신부와의 사이에 복덩이 아들이 있다는 용기 어린 깜짝 고백을 했던 터라, 많은 이들에게 예비 신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았던게 사실” 이라며 결혼소식을 전했다.
나성범은 “이제 곧 결혼식이라는 생각을 하니 설레고 행복하다. 늘 한결같이 아내를 사랑하며 한 가정의 가장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고, 예비신부는 “신랑이 맘 놓고 운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혜롭고 어진 아내가 되고싶다. 또한 서로의 꿈과 희망을 같이하는 친구처럼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 며 서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두 사람은 같은 대학 출신으로, 2012년 겨울 대학 지인의 소개로 만나 좋은 만남을 이어오다, 이듬해 나성범 선수의 재활 기간에 많은 시간을 함께하며 사랑을 키워왔고 평생을 함께할 결심을 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나성범 커플은 오는 12월 19일 12시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노보텔엠배서더강남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하와이로 신혼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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