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주)(사장직무대행 이정릉)는 지난 5월 충남 보령시로 본사 이전작업을 완료하고 지역의 대표기업으로서 지역상생 파트너 관계를 공고히 함은 물론 충남지역 경제성장 견인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어 2017년에 신보령화력 1, 2호기가 준공되면 현재 운영 중인 보령화력본부와 더불어 보령시는 국내 최대 화력발전단지를 품은 친환경 에너지 시티로서 거듭날 전망이다.
이정릉 사장직무대행 |
한국중부발전은 본사 이전에 따른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방안에도 박차를 가하며 보령·서천 에너지시티(화력발전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기업을 중심으로 학교, 연구소, 지자체 등과 협의체를 구축·운영하면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기술개발 및 인력육성 도모와 관련 산업 내 모든 구성원들의 성장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나아가 산․학․연․지자체를 연계하는 기술개발 및 인재양성에 집중하여 지역기업 매출증대 및 중소기업의 강소기업화 육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진입장벽 완화 및 참여기업 확대를 유도하여 고효율, 친환경, 신재생 발전기술 이전에도 힘써 창업지원, 경영컨설팅, 정보화 구축, 생산환경 개선 등으로 동반성장 실천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200억 원 정도의 대출자금을 확보하여 안정적인 경영지원을 하고 있으며 발전소 경상정비공사에도 지역기업의 공동 도급 의무화 방안으로 년 300억 원 수주지원과 공사 분리발주 확대, 지역제한 경쟁입찰 등을 통하여 향후 년 700억 원의 매출증대를 끌어올리는 등 지역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정릉 사장직무대행은 “보령머드축제 기간 동안 지역최대 규모의 서포터즈 운영 및 참여와 발전소 주변지역의 농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 소상공인 소득 증대 및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지역 특산물 구매의 온라인 장터 개설 운영, 자매결연,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등으로 지역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하며 “또한 신재생 에너지 마을조성, 지역학교 태양광 설비 보급 등 지역사회 에너지 복지 증진 등 주민맞춤형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 충남지역과 상생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글로컬(Global+local)기업으로서 착실히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