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봉제산 법성사 주변 일대‘ 봉제산 진입로 정
비공사’를 마무리하고 개방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는 화곡동, 등촌동에 걸쳐 있는 봉제산의 등촌동 방향에서 오르는 주 진입로 141m 구간에서 진행됐다.
기존도로를 걷어내고 차도와 등산로를 구분(등산로 1.5m, 차도 3m) 전면 재설치 했다.
차도는 콘크리트 포장하고 등산로는 야자매트와 데크를 깔았다. 경사가 급한 10여 개 구간은 데크계단(102단)을 설치해 겨울철 결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줄였다.
등산로와 차도 경계에는 다양한 수목을 식재했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