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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엔젤스, 신규 파트너 대거 영입…역량있는 스타트업 발굴 박차
뉴스종합| 2015-11-26 10:07
[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초기기업 투자전문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이하 본엔젤스)가 ‘본엔젤스페이스메이커펀드2’ 결성에 맞춰 강석흔ㆍ송인애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하고, 김길연ㆍ김창하ㆍ박지영ㆍ전태연ㆍ마크테토(Mark Tetto) 등을 새롭게 파트너로 영입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창업 10주년을 맞는 본엔젤스는 그 동안 대내외 업무를 총괄해 온 강석흔ㆍ송인애 파트너를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 장병규 대표는 사임 후 파트너로서 투자 업무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과 M&A를 경험했던 벤처인들과 IT벤처 전문가들을 파트너로 영입해 스타트업 투자전문 벤처캐피털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글로벌 모바일게임사인 컴투스를 창업한 박지영 전 대표를 비롯해 엔써즈 김길연, 매드스마트 김창하, 씽크리얼즈 전태연 등 4인의 창업자들과 모건스탠리ㆍ삼성전자를 거쳐 현재 TCK투자자문 소속인 마크테토가 본엔젤스 파트너로 새롭게 합류한다.

본엔젤스 강석흔 대표는 “창업 10년을 맞이하는 본엔젤스가 향후 10년에 대한 방향을 고민하며 본엔젤스2.0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며 “신임대표로서 책임감을 갖고 파트너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투자팀에 적극 조력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hyjgo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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