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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인 유통판로 개척사업 추진, 한국와인 대중화에 앞서
뉴스종합| 2015-12-01 11:42

(사)한국와인생산협회(회장 권혁준)가 한국와인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주요 외식매장에 한국와인 입점 프로모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를 기점으로 2017년까지 지속적인 유통판로 개척을 통해 유명 레스토랑 및 음식점 등 100여개 매장에서 한국와인을 만날 수 있도록 하여 한국와인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널리 홍보 할 계획이다.

한국와인은 지역 농산물 사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하지만 국내 주류 출고량은 전체의 약 0.2%미만으로 아직 유치산업단계에 머물고 있다. 특히 국ㆍ내외 대형 주류제조사 및 유통사의 경우 대규모 마케팅 비용을 투입해 자사 제품을 유명 매장에 입점시키고 있지만 한국와인의 경우 대부분의 제조사가 영세해 효과적인 마케팅을 진행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를 개최 하는 등 각종 와인품평회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한국와인을 선정해 알리고 있지만 아직은 소비자에게 선택 받을 수 있는 유통판로 개척이 많이 부족한 현실이다.

지난 11월 27일부터 3일간 킨텍스에서 ‘2015 한국와인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한 한국와인생산협회는 지역 와인제조사(와이너리)들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위해 한국와인이 소비자들에게 선택 받을 수 있도록 유통판로 개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올해 11월 중순부터 12월 10일까지 11개 서울지역 주요 식 음료 매장에 5종의 품질이 우수한 한국와인을 입점해 매장을 찾는 고객을 상대로 한국와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메뉴판에 한국와인 리스트 추가, 매장 내 홍보사인물 부착, 전담 프로모션 직원이 한국와인을 소개하고 추천한다.

한국와인이 입점하는 주요 매장으로 『생어거스틴 5개점(태국 요리전문점), 핏제리아오, 보나베띠(이탈리안 레스토랑) 낙원, 봉래헌, 순대실록(한식 요리점), 클럽신드롬』 등 에서 한국와인 5종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매장에 입점하는 한국 와인은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과실주 부문 수상제품인 『충남 예산의 ’추사 애플와인’ 충북 영동의 ‘여포의 꿈 아이스와인’ ‘사토미소 로제 스위트’』와 한국와인 베스트셀렉션 수상제품인 『‘고도리 복숭아 아이스와인’ ‘오미로제 스파클링 스페셜와인’』 등 주류품평회에서 품질을 인정 받은 총 5종류의 우수한 한국와인이다. 이 와인들은 입점 후에는 해외 수입와인과 견줄 수 있는 상품력 있는 제품으로 발전시켜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한국와인생산협회 권혁준 회장은 “한국와인이 소비자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통판로개척사업을 진행할 것이며, 한국와인과 유명화가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한 스페셜 에디션 출시 등 다양한 문화마케팅으로 한국와인산업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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