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신격호 회장 롯데월드타워 깜짝방문…‘신동주’는 출입 못해
뉴스종합| 2015-12-01 16:24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이 1일 잠실 롯데월드몰ㆍ타워를 전격 방문해 공사현장을 둘러 봤다.

SDJ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신 총괄회장은 이날 오후 2시 50분쯤 제2롯데월드를 찾기 위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 있는 본인의 집무실을 나섰다.

SDJ코퍼레이션측은 “신 총괄회장이 바람을 쐬고 싶다고 하면서 제2롯데월드로 향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을 방문한 신 총괄회장은 롯데월드타워 공사 현황과 롯데월드몰 운영 상황을 보고 받고 롯데월드타워 초고층에 올라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현장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한편 이날 신 총괄회장은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과 정혜원 SDJ코퍼레이션 홍보상무와 동행했다. 현장에 도착한 신 총괄회장은 공사가 진행 중인 롯데월드타워에 올랐으나 사전 허가가 없었던 신 전 부회장과 정 상무는 출입이 금지돼 올라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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