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롯데百, 세일 마지막 3일을 잡아라
뉴스종합| 2015-12-03 08:00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롯데백화점은 세일 마지막 주말인 12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코트ㆍ패딩 등 겨울 아우터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주 11월 26일 첫 눈이 내린 이후의 반짝 추위에 패딩ㆍ코트ㆍ모피 등 아우터류 상품은 지난 주말 3일간 47.8% 신장하고 장갑ㆍ머플러 등 방한용품도 71% 신장했다. 또 이번 주말도 영하권의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롯데백화점에서는 관련 상품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우선, 롯데백화점 전점에서 6일까지 노스페이스, 코오롱스포츠, K2, 네파 등 아웃도어 16개 브랜드에서는 일부품목을 제외하고 10~30% 할인 판매한다.

본점은 6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여성패션 Furㆍ패딩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시슬리, 에고이스트, 베네통, 진도모피 등 32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60~80% 할인 판매한다. 후라밍고 오리털 패딩을 5만원, 엠씨·피에르가르뎅 오리털 패딩을 7만원, 근화모피 블랙그라마 휘메일 재킷을 230만원 등에 판매한다.

또한, 12월 2일부터 12월 6일까지 ‘락피쉬 방한 슈즈 패밀리 세일’을 진행하고, 30~80% 할인판매한다. 락피쉬 패딩부츠를 3만 9000원, 모카신을 2만 9000원에 판매하고 기간 중 매일 100개 한정으로 패딩 슬리퍼를 1만원에 판매하는 줄서기 상품도 준비했다.

잠실점과 영등포점에서는 12월 6일까지 ‘여성 캐주얼 아우터 대전’을 진행한다. JJ지고트, 케네스레이디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50~7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에서는 닥스, 루이까또즈 등 5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밍크 머플러 겨울 특집전’도 진행하고 50% 할인 판매한다.

강남점은 4일부터 6일까지 ‘남성정장ㆍ아우터 초특가전’을 진행하며 빨질레리, 갤럭시, 닥스 등의 5개 브랜드가 참여해 50~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빨질레리 구스다운 점퍼 55만 3000원, 갤럭시 다운코트 69만 3000원, 닥스정장 구스다운 코트 79만 2000원 등이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광명점에서는 12월 3일부터 9일까지 1층 광장 특별행사장에서 오픈 1주년 기념으로 ‘겨울상품 특집전’을 진행한다. 나이키, 노스페이스, K2, 디스커버리 등 7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인기 구스다운을 50~60% 할인판매한다. 노스페이스 서밋 구스다운을 19만 9000원, 나이키 여성캐주얼화를 5만 9000원, 뉴발란스 다운패딩을 4만 9000원 등에 판매한다.

또한, 롯데백화점에서는 주말 3일간 가전ㆍ가구ㆍ해외명품ㆍ모피 등에서 100만원 이상의 고액을 구매한 고객에게 금액대별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박중구 마케팅 팀장은 “세일의 마지막이 다가오면서, 따뜻한 날씨로 인해 코트·패딩 등 아우터 구매 기회를 놓친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며 “세일의 마지막 주말 행사인 만큼 고객들이 만족스러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물량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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