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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경제, 부산촬영 영화 ‘부활’, ‘아수라’ 지원 확정
뉴스종합| 2015-12-03 11:24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부산촬영 영화 제작지원사업’에 곽경택이 메가폰을 잡은 ‘부활’(김래원, 김해숙 주연)과, 김성수 감독의 ‘아수라’(정우성, 황정민 주연) 2작품이 최종 지원작으로 선정됐다.

영화 ‘부활’은 영화 ‘극비수사’로 흥행에 성공한 부산출신 곽경택 감독의 차기작으로, 죽은 엄마가 7년 만에 ‘희생부활자’가 되어 살아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지난 11월19일부터 부산촬영을 시작해 오는 12일까지 완료 예정으로 총 18회차를 부산환경공단, 부산지방검찰청, 연산동, 부암동 부근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영화 ‘아수라’는 ‘비트’, ‘태양은 없다’, ‘감기’ 등을 연출했던 김성수 감독의 작품으로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범죄액션영화이다. 9월부터 부산촬영을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16일까지 총 32회차를 부산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두 영화는 지원금으로 부산지역 미술업체, 보조출연업체, 촬영장비 업체 및 로케이션 촬영 세팅비 등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부산지역 영화ㆍ영상 업체 육성 및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올해 부산촬영 영화 제작지원사업은 지난 7월에 시작하여 ‘부산행’(연상호 감독)이 첫 지원을 받았으며, 부산지역 영화 촬영 유치 증대 및 지역 영화ㆍ영상 업체 육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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