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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이성열, 6일 결혼.. 신부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엔터테인먼트| 2015-12-06 16:15
[헤럴드경제] 한화이글스 외야수 이성열(31)이 6일 정오 결혼식을 치뤘다.

이성열은 12월 6일 정오 서울 컨벤션 벨라지움 3층 그랜드볼룸에서 신부 유시인양(29)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신부 유시인양은 아시아나항공 소속 객실 승무원으로, 두 사람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이성열 선수는“가정이 생긴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갖게 되었다. 앞으로 서로 행복하게 잘 살아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며, 대전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이미 지난 여름 혼인신고를 할 정도로 신뢰와 사랑으로 똘똘 뭉친 것으로 알려졌다. 신부인 유씨는 초등학교 친구의 직장 동료를 통해 이성열을 작년 9월 소개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넥센 소속의 이성열 선수가 지난 4월 한화이글스로 트레이드되는 등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둘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뜨거운 사랑의 불꽃을 이어갔다.

이 선수가 대전으로 거처를 옮긴 뒤 둘은 더욱 애틋한 마음으로 교제하다 6일 드디어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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