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과자 포장지도 이제 안심…오리온 ‘그린포장 프로젝트’ 진행
뉴스종합| 2015-12-09 16:58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오리온은 인체에 무해한 포장재를 개발하는 ‘그린포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그린포장 프로젝트는 오리온이 지난해 11월 시작한 ‘착한 포장 프로젝트’의 세 번째 작업이다.

오리온 측은 금번 프로젝트를 통해 “과자의 주 소비층인 아이들에게 무해한 포장재를 사용하게 된다”며 “포장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해성분을 최소화해 환경보호화 포장재 생산 직원들의 작업환경 개선효과도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리온은 지난해 11월 제품 포장의 혁신을 선언, 21개 제품 포장재의 빈공간 비율을 낮추고 크기를 줄이는 1차 포장재 개선을 완료했다. 올해 3월에는 필름 포장재에 들어가는 잉크 사용량을 줄임으로써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2차 포장재 개선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오리온 이경재 사장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는 ‘제과업의 본질’에 더해 친인체, 근로환경 개선 등 사회적 가치까지 생각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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