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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아스널, 첫판부터 빅뱅…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발표
엔터테인먼트| 2015-12-15 07:01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첫판부터 빅뱅이다.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바르셀로나가 16강서 아스널(잉글랜드)을 만났다. 또 레알 마드리드는 AS로마를 만난다.

14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UEFA 본부에서 열린 2015-2016 챔피언스리그 대진 추첨식에서 바르셀로나의 상대는 아스널로 정해졌다.

바르셀로나는 아스널과의 역대전적에서 4승1무1패로 앞서 있다.


‘MSN 트리오’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네이마르를 앞세운 바르셀로나는 통산 6번째 ‘빅이어’(우승트로피의 애칭)를 노리고 있다.

‘라 데시마’(10회 우승)를 자랑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16강 상대로 AS로마를 만났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유벤투스는 바이에른 뮌헨을, 첼시는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버티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을 만나 8강행 티켓을 놓고 겨룬다. 첼시는 지난해에도 파리 생제르맹에 16강서 패해 설욕을 벼르고 있다. 결승전은 내년 5월28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다.

◇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
볼프스부르크(독일)-헨트(벨기에)
레알 마드리드(스페인)-AS로마(이탈리아)
첼시(잉글랜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바르셀로나(스페인)-아스날(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독일)-유벤투스(이탈리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PSV 아인트호벤(네덜란드)
제니트(러시아)-벤피카(포르투갈)
맨체스터시티(잉글랜드)-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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