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12월의 따뜻함을 전달하다, 건강한 쿠키를 배달하는 ‘나무와 새’
헤럴드경제| 2015-12-18 15:58

12월은 바야흐로 선물의 계절이다. 단순히 서로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주고받는 행위 자체를 제외하더라도 12월의 겨울은 그 속에 담긴 마음으로 인해 오히려 고마운 계절이지 않을까. 그 계절 속에서 우리 밀을 이용한 수제쿠키를 통해, 사람들에게 건강함을 선물하고 있는 ‘나무와 새’ 신현아 대표는 아이들에게 건강한 간식을 제공한다는 취지에 맞춰, 많이 달지는 않되 누구나 좋아하는 캐릭터로 친근감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수제쿠키와 비례되는 ‘선물’의 의미에 초점을 맞춰, 한 번에 종합선물세트를 받는 듯한 느낌을 나도록 하는 것은 ‘나무와 새’만의 노하우이다. 쿠키상자를 열었을 때, 행복을 느껴지게끔 하는 것. 그것이 선물이 의미하는 진정한 마음전달이자 따뜻함임을 그녀는 잘 알고 있었다.


“처음에는 오븐을 사고 직접 쿠키를 만드는 일이 재미있어서 시작을 했지만 제 개인적으로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은 우리 가족들의 건강을 직접 지킨다는 자부심이었는지도 모르겠다. 채식 베이킹 코너를 따로 운영하여 특히, 알레르기 질환이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케잌을 만들게 되면서 그런 쪽으로 연구하고 레시피도 개발하게 됐다. 이번 겨울 역시, 선물의 본질적인 의미에 걸맞게 모두가 알맞은 기쁨을 누리고 건강까지 배달할 수 있다는 것에 저는 더욱 보람을 느낀다” 

쿠키를 받은 이들로부터 받게 되는 ‘고맙다’는 인사말들이 너무나 자신을 감동케 한다는 현아 씨, 어쩌면 건강한 쿠키를 배달하는 그녀가 되려 받게 된 선물은 그처럼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그 자체를 말하는 것이 아닐까.
* 나무와 새 연락처 010-2032-7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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