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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첼시 임시감독 선임…이번 시즌 맡기로
엔터테인먼트| 2015-12-19 23:24
[헤럴드경제]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임시 사령탑으로 거스 히딩크(69) 전 한국 대표팀 감독이 선임됐다.

첼시 구단은 19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지난 2009년 첼시 임시 감독으로 FA컵 우승을 이룩한 히딩크에게 이번 시즌 마칠 때까지 감독직을 맡길 것이라고 발표했다.


히딩크는 “첼시로 복귀하는 것이 흥분된다. 첼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구단 중 하나다. 지금은 잠시 제자리를 찾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에 우리는 모든 것을 되돌릴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국 축구를 월드컵 4강으로 이끌었던 히딩크 전 감독은 2009년 첼시의 임시 감독을 맡기도 했으며, 최근까지 네덜란드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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