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는 내년 1월 25일(월)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킨텍스점, 판교점에서 순차적으로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엔지와 함께하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기아자동차(주)는 12월 18일(금)부터 내년 1월 25일(월)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을 시작으로 킨텍스점, 판교점에서 순차적으로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기아차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 ‘엔지(Enzy)와 함께 하는 교통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다. |
이번 교육은 기아차가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2005년부터 펼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스쿨존 만들기 SLOW 캠페인’의 일환으로, 백화점에 교통안전 체험장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기아차 캐릭터인 ‘엔지’를 활용해 학습 몰입도를 높였다.
교육과정은 ▷동화를 활용한 ‘차도’와 ‘보도’ 구분 등의 기본개념 학습 ▷교차지점의 사각지대 확인을 연습하는 골목길 보행 체험 ▷안전한 횡단법 연습을 위한 횡단보도 체험으로 이뤄져 있다. 이외에도 게임, DVD 영상, 색칠공부, 퍼즐 등의 놀이공간을 마련해 학습한 교통안전 수칙을 복습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안전교육은 2회차를 맞아 교육대상을 확대했다. 지난해 대상이 초등학교 고학년에 국한됐다면 올해는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 및 학부모까지로 확대됐다. 뿐만 아니라, 교육장소를 학교에서 백화점으로 옮겨 보다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교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하였고 교육기간도 4주에서 6주로 확대했다. 교육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SLOW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www.slow.or.kr)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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