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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 스완지시티, 웨스트햄과 0-0…기성용 공격포인트는 언제쯤?
엔터테인먼트| 2015-12-21 06:42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시즌 첫 공격포인트는 뽑아내지 못했다. 팀도 득점없이 비겼다.

스완지시티는 21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리그 3연패에서 벗어나 오랜만에 승점 1을 추가했지만 3승6무8패(승점 15)로 여전히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웨스트햄은 6승7무4패(승점 25)로 8위를 유지했다.

기성용은 전반 25분 바페팀비 고미스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오른쪽으로 살짝 내준 공을 달려들며 강력한 오른발 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아직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있다.

유럽축구통계전문인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7점의 준수한 평점을 매겼다. 출전한 28명 중 공동 9위에 해당하는 점수였다. 기성용은 이날 동료 질피 시구르드손과 함께 양 팀 가장 많은 5개의 슈팅을 시도했다. 키패스는 2개(공동 1위), 패스성공률은 88.7%였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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