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지금 구청은] 서울시 댓글직원 검찰에 수사의뢰
헤럴드경제| 2015-12-21 11:02

서울 강남구는 서울중앙지검에‘ 서울시의 댓글 여론조작’ 행위에 대한 수
사의뢰서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 강남구는 서울시 사업에 대한 댓글
을 도사한 결과 서울시 직원으로 추정되는 343명이 한전부지 공공기여금, 메르스 관련 기사 등 13개 기사에 댓글을 단 것으로 확인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강남구는 이들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의무 위반, 집단행위 금지의무 등 위반 소지가 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시 직원 추정 ID로“ 닭이랑 문어 대가리가 시키든가요?”“, 박시장님 공격하는 건 뭔가 냄새가 나네요” 와 같이 특정인을 비하하고 시장을 칭송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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