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내정자는 이날 오후 청와대의 개각 발표 직후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경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잘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http://res.heraldm.com/content/image/2015/12/21/20151221001185_0.jpg)
유 내정자는 또 전임자인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경제정책에 대해 “확장을 위해서만 모든 것을 다 한 정책은 아니”라고 평가하면서 “구조개혁 등 수많은 (미완의) 현안이 있으므로, 차후 차차 설명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내정자는 마지막으로 “경제활성화 및 구조개혁 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켜줘야 한다”며 “현재 상황이 1997년 외환위기 직전과 똑같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쉽게 생각할 생황도 아니다. 그래서 더더욱 연내에 (해당 법안들이) 처리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yesyep@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