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별
FIFA, 블라터 회장에 8년 자격정지 “지위 남용했다”
엔터테인먼트| 2015-12-21 17:58
-플라티니 UEFA 회장도 8년 자격정지…2월 회장선거 출마 불가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국제축구연맹(FIFA) 윤리위원회는 21일(현지시간) 제프 블라터(79) FIFA 회장과 미셸 플라티니(60)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에 대해 각각 8년간의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

윤리위는 이들이 “자신들의 지위를 남용했다”며 이들이 이해 상충과 성실 위반, 금품 제공 등에 대한 윤리위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

이번 처분으로 플라티니는 내년 2월 FIFA 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이들은 모두 이미 윤리위 결정에 항소할 뜻을 밝혔다.

anju1015@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