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쿠크다스가 젊어졌다
뉴스종합| 2015-12-22 13:32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크라운제과(대표 장완수, 윤석빈)의 대표 장수브랜드인 쿠크다스가 새롭게 변신했다. 크라운제과는출시 30주년을 맞은 장수브랜드 쿠크다스를 리뉴얼, 쿠크다스 멜랑쥬(mélange)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쿠크다스에 젊은층의 취향을 반영, 두 가지 맛을 섞어 새로운 맛으로 만든 것이 쿠크다스 멜랑쥬의 특징이다.

기존 화이트 제품은 마스카포네 치즈를 더해 ‘화이트토르테 맛’으로 새로워졌다. 커피슬림은 믹스커피 대신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100% 원두커피를 사용해 ‘비엔나 커피 맛’으로 재탄생 했다. 국내산 딸기에 덴마크산 크림치즈를 첨가한 ‘딸기크림치즈 맛’도 새롭게 선보인다.


크라운제과는 쿠크다스 리뉴얼과 함께 2년만에 TV-CF도 진행한다. 앞서 크라운제과는 2030 여성층에게 인기가 높고 명랑한 이미지의 다비치 강민경을 쿠크다스걸로 발탁했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젊은 고객들에게 멜랑쥬로 새롭게 변신한 쿠크다스의 브랜드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쿠크다스를 연간 3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국내 최고 쿠키제품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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