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자녀나 조카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면 패션 아이템은 어떨까.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은 크리스마스 유아동 패션 트렌드를 ‘R.E.D’란 키워드로 소개했다.

▶‘Red’=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컬러인 레드가 올해도 강세다. 올해는 특히 톤다운 된 마르살라 컬러가 대세로 떠올랐다.

남아에게는 ‘알로앤루’의 ‘야상 웰론점퍼’를, 여아에게는 ‘포래즈’의 ‘발칙한 버건디 코트’를 추천한다.


▶‘Economic’=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고가의 제품보다는 합리적이고 편안한 가격의 제품이 각광받고 있다. 한 해가 다르게 쑥쑥 크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값비싼 제품보다는 품질은 우수하지만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아메리칸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알퐁소’는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레드 스트라이프 배색 티셔츠와 면바지를 3만원대에 제공한다. 여아를 위한 ‘체크배색 베이비 원피스’도 2만원대에 선보인다.

▶‘Duel’=하나의 제품으로 두가지 연출이 가능한 듀얼 제품이 강세다.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유아동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키즈 전용 아웃라이프 브랜드 ‘섀르반’은 멀티 ‘신학기 스쿨백’을 출시했다. 언발란스 미국 키즈 라이프스타일 슈즈브랜드 ‘츄즈’는 앞ㆍ뒤 디자인이 다른 양면 스타일로 두 가지 연출이 가능한 ‘키즈 백팩’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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