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여러 기관의 나눔 행보가 줄을 잇고 있다. 특히 지난달 실용전문학교로 승격되며 예술을 통한 글로벌 리더 양성을 이어가고 있는 JDC실용전문학교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세종대학교 무용학 박사이자 한국예술인협동조합 대표이사인 이소영 교수가 이사장을 맡고 있는 JDC실용전문학교는 한국무용, 재즈,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실기수업과 무용사, 실용무용지도법 등의 이론수업을 통해 무용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성탄절을 얼마 앞두지 않은 어제, 상명대학교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는 JDC실용전문학교의 캐럴댄스 정기공연 ‘남미의 크리스마스’가 열렸다. JDC실용전문학교는 연말마다 진행하며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도우며 큰 호응을 얻어왔던 정기공연에 특별히 ‘남미의 크리스마스’라는 테마를 담아 세계열방선교를 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이 날 공연에는 한양대학교 무용학과 황규자 교수, JDC실용전문학교 홍보 이사이자 국․영문 잡지 월간파워코리아의 발행인인 백종원 대표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JDC실용전문학교 학생들의 힘찬 공연과 함께 2015 대한민국 선교무용대회 1등을 수상한 동성교회 워십팀이 ‘Joyful Joyful’과 ‘나의가는길’을, 이탈리아 칼리브리떼 공연에 참여한 신혜진 씨가 무용 공연 ‘Heaven & Again’을, 한국시낭송선교회 이강철 회장과 양오중학교 전명자 교장의 ‘김소엽 시 성탄의 노래 성시낭송’을 선보였다.

또한 2015 코리아 인터내셔널 탱고 챔피언십을 수상한 무스타노 & 제니 발레리아(Mustano & Jennie Valeria)의 탱고 공연, 유니버설 필하모닉 정월태 지휘자의 ‘Oh Holy Night’, 제1회 CCM어워즈 7대 가수상을 수상한 유은성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천사들의 노래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