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맥널티, 커피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아이브루’ 출시
뉴스종합| 2015-12-23 17:04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원두커피 브랜드 한국맥널티(Mcnulty)는 23일 커피업계 최초로 코스닥 상장과 함께 신개념 인스턴트 원두커피 ‘아이브루(iBrew)’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브루는 헤이즐넛 향, 그린빈 블렌드, 케냐AA 블렌드, 예가체프 블렌드 미니타입 등 4종으로 출시되며, 40T와 100T로 구성돼 있다. 맥널티가 보유한 ‘C.M.G.T(Cryogenic Micro Grinding Technology)’ 기술이 적용돼 보다 깊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그린빈 블렌드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클로로겐산이 함유된 미세 생두가루가 5% 함유돼 있으며, 케냐 AA와 예가체프 블렌드는 미세 원두가루가 9% 함유돼 기존 인스턴트 원두커피의 쓰고 무거운 맛을 개선했다.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는 “아이브루는 인스턴트지만 원두커피 본연의 다양한 맛을 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오랜 기간 연구해 왔다”며 “커피의 맛과 향, 기능면에서 기존 제품들과 확실히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아이브루는 이달 내 이마트, 홈플러스, 맥널티 쇼핑몰 등을 통해 선보이며 출시기념으로 10T와 30T를 추가 제공한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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