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홈앤쇼핑의 모바일앱이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홈앤쇼핑은 “1000만 다운로드는 지난 2013년 9월 모바일 쇼핑 서비스를 시작해 2년 3개월만에 거둔 성과”라며 “올해 들어 월평균 40만 명이 새롭게 앱을 다운로드 받았고, 지난 2월 600만 다운로드를 넘어선 이후 약 10개월 만에 400만 명의 순증가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 쇼핑 시장 규모는 올해 22조 4600억 원(거래액 기준)으로, 지난해 대비 13조 1400억 원(70.9%)이나 늘었다. 이러한 증가세를 바탕으로 홈앤쇼핑은 지난 11월 앱 순방문자수 432만 명을 기록(코리안클릭 기준)하며 모바일 이용자수 업계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모바일 앱 월간 순 이용자 추이.

홈앤쇼핑은 “타 홈쇼핑앱은 이용하지 않고 해당업체의 앱만을 이용하는 비율인 ‘단독 이용률’ 역시 40.7%(176만 명)를 기록, 모바일 고객들의 높은 충성도를 확인했다”며 “전월과 당월 모두 이용하는 비율인 ‘유지율’과 전월에 이용하고 당월에는 이용하지 않는 ‘이탈률’역시 모두 1위를 기록했고, 평균 체류시간은 51.4분, 평균 재이용일수는 10.1일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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