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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올해 최고의 축구선수…“74%가 1위 몰표”
엔터테인먼트| 2015-12-25 08:09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올 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25일(한국시간) 49개국의 축구 전문가 123명의 의견을 취합해 2015년 최고의 축구 선수 100명의 순위를 선정, 발표했다.

메시는 무려 투표인단의 74%로부터 1위표를 받아 8%에 그친 루이스 수아레스(우루과이)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

2012년과 2013년 메시, 2014년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가 1위에 오른 바 있다. 메시는 2년만에 1위를 탈환했다.

지난해 1위 호날두는 1위 표에서는 6%로 수아레스에 밀려 3위에 그쳤으나 종합 순위에서는 메시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네이마르(브라질)가 3위, 수아레스가 4위에 올랐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각각 28명의 선수들을 100위 내에 진입시켰다. 독일 분데스리가는 17명이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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