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 5대 축구 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올해 톱 100을 선정, 발표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이 경기 후 매기는 평점(10점 만점)을 기준으로 올해 20경기 이상을 뛴 선수들의 평점을 평균으로 순위를 매겼다.
1위는 역시 메시였다. 메시는 경기당 8.821의 평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메시는 올해 51골과 26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리그와 국왕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바르셀로나의 3관왕을 이끌었다.
2위는 8.37의 평균 점수를 기록한 바르셀로나 네이마르가 차지했다.
3위와 4위에는 파리 생제르맹 ‘골잡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8.077)와 레알 마드리드 하메스 로드리게스(7.904)가 각각 올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7.9)는 5위에 그쳤고, 수아레스(7.834)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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