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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탈보트와 이별 “허리부상 재발 우려”
엔터테인먼트| 2015-12-27 14:33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한화 이글스와 2015시즌 뛰었던 우완 미치 탈보트(32)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한화는 27일 “탈보트가 시즌 중 통증이 있었던 허리 부위를 국내외에서 정밀 검진했다. 현재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향후 재발 우려가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며 “탈보트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올해 30경기에 등판해 10승 11패 평균자책점 4.72를 기록한 탈보트는 당초 한화와 재계약할 것으로 보였지만 허리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한화는 “효율적인 선발진 구성을 위해 좌완 선발 투수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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