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한국소비자원, 식약처와 업무협약 체결
뉴스종합| 2015-12-28 08:36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ㆍ의약품의 안전성과 관련된 조사, 대외 공표 등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위해 28일 충북 청주 식약처 본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식품ㆍ의약품의 안전성과 관련된 언론 공표에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것에 상호 공감하고, 양 기관의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을 안심시킬 수 있는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전성 제고를 위한 조사, 연구, 분석 협력 ▷사회적 이슈가 예상되는 사안에 대한 공동 조사, 발표 ▷국민혼란 방지를 위한 언론 공표 관련 상호 협조 ▷양 기관 협력창구 운영 및 실무급 간담회 정례화 등이다.

이날 협약에는 한견표 한국소비자원장, 한승호 소비자안전센터소장, 김승희 식약처장, 김성호 소비자위해예방국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다.

소비자원과 식약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신뢰 받는 국민보건행정을 구현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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