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C]내년부터 군 복무 중인 장병들의 월급이 인상된다.

지난 27일 국방부는 2016년도 병 봉급 인상을 비롯해 달라지는 국방부 업무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병사의 봉급은 15% 인상된다. 병장 월급은 19만7000원, 상병은 17만8000원, 일병은 16만1000원, 이병은 14만8000원으로 인상된다. 



오는 2017년에는 2012년 대비 2배 이상 인상을 목표로 병사 봉급은 계속 인상될 예정이다.

병장 월급이 부사관 후보생보다 높아지면서 2017년까지 부사관 후보생의 임금도 단계적으로 인상된다.

이밖에도 평소 생활 중에 편의를 위해 세탁기와 건조기 필요로 하는 수량에 96~98%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예비군에 대한 처우도 개선돼 훈련 중에만 적용되던 국가 보상 제도가 입ㆍ퇴소시로 확대됐다. 입소하거나 퇴소하던 중 다치거나 숨질 경우 재해보상금 등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학생예비군도 동원되거나 훈련을 받을 경우 결석 처리 등의 불리한 처우를 하지 못하도록 개선됐다. 또, 내년과 내후년 각각 만 명씩을 추가로 입영시켜 입영대기 적체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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