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인도, IT 발달과 함께 배달 시장도 쑥쑥
뉴스종합| 2015-12-30 09:02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인도의 정보기술(IT)이 발달하면서 배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터넷 보급과 포장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음식을 테이크아웃하거나 배달시켜 먹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온라인 음식 배달 기업 조마토(Zomato)에 따르면 2014년 각 주정부에 사업자 등록한 식당 수 대비 배달 가능 매장 가능한 매장의 비율은 뭄바이가 78%, 델리가 61% 등으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배달 가능 매장 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사진=게티이미지]


조마토를 비롯해 푸드판다(Foodpanda), 파소스(FASSO’S)와 같은 온라인 음식 배달업체 수도 증가하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인도는 세계에서 3번째로 많은 인터넷 사용자수를 보유하고 있고, 스마트폰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어 온라인 배달 앱을 이용한 외식 산업의 성장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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