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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예측 2016 서울시정 올해부터 달라지는 것들] 경의선숲길 전구간 시민에 전면 개방…이사때 타지역 쓰레기봉투 배출 허용
헤럴드경제| 2015-12-31 11:31

1월부터는 서울시내 다른 자치구로 이사해도 이사 전 사용하다 남은 타 자치구의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사 후 도시가스 레인지를 연결할 때 담당 고객센터에 신청하면 기존 출장ㆍ기공비 부담이 없어진다. 어린이대공원, 월드컵공원에 이어 4월부터는 보라매공원에도 반려견 놀이터가 개장한다. 또 ‘연트럴파크’(연남동+센트럴파크) 등으로 불리는 경의선숲길 전구간(가좌역~용산문화체육센터, 6.3km)이 5월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문화시설로는 e스포츠경기장이 눈길을 끈다. 마포구 상암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건립 중인 IT-컴플렉스 대민동 11∼17층에 e스포츠경기장이 4월 개관한다.

주경기장에는 758석의 좌석과 중계실, 선수대기실, e스포츠전시관이 마련된다. 192석 규모 보조경기장에는 선수대기실과 팬미팅실이 조성된다. 나머지 부대공간은 e스포츠 유관단체에 임대한다.

녹지·환경 분야는 이 밖에 ▷환경개선부담금 시설물분 부과 폐지(3월) ▷서울자전거 ‘따릉이’ 확대 운영(7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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