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페르노리카코리아, 시바스리갈 12년 뉴패키지 출시
뉴스종합| 2016-01-06 10:16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프리미엄 위스키 브랜드 시바스 리갈(Chivas Regal)은 모던해진 스타일의 시바스 리갈 12년 뉴패키지를 6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뉴패키지 병(보틀)의 모습은 잘 알려진 시바스 리갈 고유의 곡선을 유지했다. 병의 어깨 부분을 높여 아이코닉(ICONIC:상징적)한 스카치 위스키를 표현했다.

병의 정면에는 브랜드 시그니파이어를 양각으로 새겨 넣어 더욱 도드라지게 표현했다. 병의 뒷면에는 창립자 제임스와 존 시바스 형제의 서명을 새겨 넣어 형제애의 가치를 나타냈다.


새로워진 라벨은 간결해진 형태로 보다 모던해진 디자인을 선보인다. 브랜드 명이 새겨진 방패모양과 연산을 표기한 중앙의 타원무늬, 기사도를 의미하는 두 개의 창은 유지하되 기존의 장식요소를 단순하게 줄이면서 브랜드명에 보다 집중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라벨의 컬러 변화가 눈에 띤다.

기존의 어두운 가장자리는 골드 컬러로, 금빛 방패는 투톤 실버 컬러로 바꿨다. 짙어진 버건디 컬러의 배너는 이전보다 세련되고 현대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케이스도 변화가 있다. 케이스에 꽉차게 배치했던 16가지의 아이콘 중 브랜드의 유래에서 의미가 있는 아이콘 8가지를 선별 배치했다. 케이스의 실버 컬러를 이전보다 톤 다운시켜 모던한 감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시바스 리갈의 인터내셔널 브랜드 디렉터인 리차드 블랙(Richard Black)은 “새로운 디자인은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해 온 브랜드의 유산과 장인정신을 보여준다”며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시바스 리갈 12년 뉴 패키지를 통해 우리의 장인정신과 시간을 초월한 럭셔리한 가치를 모던해진 모습으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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