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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예맨, 5-0 완파…권창훈 3골1도움, 8강 ‘코앞’
엔터테인먼트| 2016-01-17 00:28
[헤럴드경제] 권창훈(수원)의 해트트릭이 폭발한 신태용 호가예멘에 5골을 몰아치는 화끈한 공격력으로 2연승 행진을 펼치며 8강을 눈앞에 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카타르 SC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예멘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5-0으로 대승했다.

전반에 해트트릭을 달성한 권창훈의 물오른 득점력과 후반에 이어진 류승우(레버쿠젠)와 김승준(울산)의 연속골이 이어지며 우즈베키스탄과 1차전(2-1승)에 이어 2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날 승리로 승점 6을 확보한 한국은 곧바로 이어지는 조별리그 C조 이라크(1승)-우즈베키스탄(1패)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진출 확정 여부가 결정된다.

한국은 오는 20일 오전 1시 30분 ‘디펜딩 챔피언’ 이라크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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