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지금 구청은] 어린이집원아 9000명 저금통 기부
헤럴드경제| 2016-01-18 11:42
고사리 손으로 모은 성금이 희귀난치병을 앓는 친구들에게 쓰인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21일 11시 강서구민회관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이 1년동안 모은 저금통을전달 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구는 지역 국공립어린이집과 민간어린이집 150곳의 원아들이 모은 9000여개의 저금통을 전달 받는다. 저금통은 지난 11월부터 두달
간 어린이집 원생들이 한푼 두푼 용돈을 아껴 마련한 결실이다. 어린이집 원장과 원아,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봉된다. 원아들이 직접 저금통을 깨서 모금함에 동전더미를 쌓는 이벤트도 벌인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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