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관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모임 '제6회 코리아헤럴드 청소년 외교아카데미'와 미래 글로벌 리더들의 지식포럼 '제9회 차세대지식리더 포럼'이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인천 송도에도 매서운 겨울 바람이 몰아쳤지만 강연이 진행되는 내부는 학생들과 강연자들의 열정으로 열기를 더했다.

사진은 1월 23일 현장의 모습이다.



구글 코리아 김태원 팀장이 미래 인재가 가져야 할 창의적인 사고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강연자(김태원)와 함께한 단체사진.

아쇼카 한국 이혜영대표가 ‘사회혁신기업가정신의 힘과 체인지메이커 세대의  탄생’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있다.


박종수 글로벌경제평화연구소 이사장은 외교아카데미 시니어에서는 다양한 외교협상 사례를 통해, 외교관이 지녀야할 협상 자세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고, 외교아카데미 주니어에서는 외교관의 역할 중 ‘의전’에 대한 개념을 학생들과 논의했다.

딜로이트컨설팅 송기홍 대표는 사회 발전에 따라 변화해 온 리더십의 정의에 대해 소개하고, 글로벌 시대의 리더십이 무엇인가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The Korea Herald 최희석 기자는 삶 속에서 필요하게 되는 다양한 Tolerance(인내)의 상황들에 대한 이야기했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최성정 본부장은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의료산업이 가지는 영향력을 소개하고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해 의료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소개했다.

사법연수원 정재헌 부장판사는 법 제도에 대한 정확한 개념과 함께 사회문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에 대한 강연으로 학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인 3일차에는 에세이 테스트와 조별 발표, 수료증 수여식이 진행되며, 이를 끝으로 3일 동안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