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달콤 쌉쌀한 맛… 해태제과, ‘포키 녹차’ 출시
뉴스종합| 2016-01-26 16:55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해태제과(대표이사 신정훈)는 진한 녹차크림을 입힌 ‘포키 녹차’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포키 녹차’는 채광재배를 거친 어린잎으로 만든 해남 가루녹차를 사용했다. 진하면서도 깔끔한 녹차맛을 과자로 구현하기 위해 일반 녹차 아이스크림이나 케익의 녹차함유량이 1% 정도인 것과 비교해 2.3%로 녹차 함유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포키 녹차’는 해태제과가 포키 극세, 딸기와 블루베리 프리미엄 스틱과자에 이어 여섯 번째로 선보이는 스틱 제품이다. 해태제과 측은 달콤한 초코가 주류인 스틱과자 시장에서 달지 않고 담백한 녹차 제품에 대한 새로운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관측, 성수기를 제외한 시즌에서도 매출 확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포키 녹차 출시와 함께 해태제과는 녹차맛을 선호하는 20-30대 여성고객들을 중심으로 ‘포키 녹차’ 시장안착을 위한 마케팅에 나선다. 포키 페이스북(facebook.com/HappyPocky)을 통해 기프티콘 당첨 행사를 진행하고 심리테스트 게임을 활용한 선물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녹차의 건강함과 담백함을 선호하는 트랜드를 접목한 제품으로 달지 않고 깔끔한 뒷맛을 찾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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