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KT&G, 에너지 절약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뉴스종합| 2016-02-01 09:24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 KT&G(대표 백복인) 광주공장이 에너지공단 주최 ‘2015 에너지 진단 개선이행 우수 사업장 표창 수여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KT&G 광주공장은 산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공기압축기 에어드라이어의 작동 방식을 변경해 에너지 사용량의 약 7%를 절감했다. 이를 통해 약 11만6852TOE(석유환산톤)의 에너지를 감축해 연간 약 1억2000만원의 비용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KT&G는 지난 2014년 열린 ‘에너지절약촉진대회’에서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서울에서 열린 한국에너지공단 주최 ‘2015 에너지 진단 개선이행 우수 사업장 표창 수여식’에서 김용덕 KT&G 광주공장장(사진 왼쪽)이 한영로 한국에너지공단 사업진흥이사(사진 오른쪽)로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고 있다.

김용덕 KT&G 광주공장장은 “에너지 절약과 효율 향상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뿐 아니라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며 “향후에도 환경친화적 공장 운영으로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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