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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더플러스스포츠 어린이 스키교실 성황 마무리
엔터테인먼트| 2016-02-01 12:24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이탈리아 제과전문업체 페레로 아시아리미티드 한국지사에서 글로벌 사회공헌활동(CSR)의 일환으로 진행한 ‘제3회 킨더플러스스포츠와 함께하는 어린이 스키교실’이 성황리 마무리 됐다.

7200여 명의 지원이 쇄도해 뜨거운 반응을 모은 이번 이벤트는 곤지암 리조트에서 올해 1월 매주 일요일 총 4회에 걸쳐 선발된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스키 강습을 진행했다. 참여 어린이들에게는 수료증 및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스키 강사가 이동국의 두 딸 재시, 재아 양에게 스키 레슨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킨더스키교실 1회차에는 지난 시즌 K리그 MVP 이동국이 쌍둥이 딸 재시, 재아 양과 함께 참가했다. 소속팀 전북 현대의 휴식기를 맞아 참여한 이동국은 두 자녀의 스키강습 모습을 참관하며 킨더플러스스포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또한 이동국은 강습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기념촬영 및 싸인을 해주는 등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동국은 “직접 참여해 보니 프로그램 구성이 좋다는 걸 느꼈다. 먼저 아이들이 즐거워하고 강습을 마친 후에 제법 스키를 잘 타는 모습을 보니 나도 기분이 좋았다”며 인터뷰 내내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킨더플러스스포츠 스키스쿨에 참가한 아이들

이어 “페레로그룹에서 사회공헌일환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들었다. 요즘 아이들이 신체활동을 할 기회가 많이 부족한데 이런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다섯 아이의 아빠로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참여하고 싶다”며 행사의 취지에 공감하며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페레로그룹 아시아리미티드 한국지사는 “지난 3년간 진행해 온 킨더플러스스포츠 스키스쿨이 이제는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며 “앞으로 스키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활동을 위한 후원을 지속하고 그 범위를 넓혀갈 예정이다.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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