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와 산업은행은 1일 미래부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미래부의 올해 중점 과제인 ‘창조경제를 통한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미래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 육성기업, 미래성장 산업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것을, 산업은행은 동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 금융우대 등을 지원할 뜻을 밝혔다.
또한 유망 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미래부 주요국가 글로벌혁신센터(KIC)와 산업은행의 글로벌파트너십펀드를 통해 해외 투자유치 행사 개최 및 투자자 연결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왼쪽부터) 강훈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장, 김선일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장,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홍기택 한국산업은행 회장, 윤종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나봉하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부회장이 협약서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날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다보스 포럼에서 논의된 것처럼 세계는 디지털 혁명에 기반을 두고 생산·분배·소비 등 경제 전체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는 제4차 산업혁명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우리는 창조경제 정책을 통해 지속가능한 벤처생태계 구축, 중소·중견기업 혁신, 미래성장동력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중이다. 올해는 산업은행의 정책금융이 연계 지원됨으로써 더 큰 성공사례를 만들어 낼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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