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올리브영, 4일부터 춘절맞이 마케팅 진행
뉴스종합| 2016-02-03 21:41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www.oliveyoung.co.kr)은 다가오는 중국 춘절을 맞아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전국 관광 상권 매장에서 중국인을 위한 프로모션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올리브영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올리브영 뷰티 홍빠오(중국에서 새뱃돈을 넣는 붉은 봉투)를 증정한다. 뷰티 홍빠오는 마스크팩 정품 3종과 비비크림 디럭스 샘플, 서울 각 지역의 대표 명소를 소개한 중국어 버전의 라이프스타일 맵(MAP)으로 구성된다. 14일까지 마스크팩과 스킨케어, 헤어케어 등 관광객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이와 함께 ‘코리아그랜드세일’에 동참, 2월 말까지 8만원 이상 구매 시 8%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중국인 관광객 방문률이 높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본점)에서는 6일부터 외국인 부가세 ‘즉시 환급제’를 도입, 동시에 ‘알리페이’와 연계해 오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5만원 이상 알리페이로 결제 시 5% 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15만원 이상을 구매하면 백팩으로도 활용 가능한 대형 쇼핑백도 특별 제작해 증정한다. 

올리브영 마케팅 담당자는 “춘절 황금 연휴 기간 동안 많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혜택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며 “올해 역시, 중국인들의 쇼핑 패턴을 고려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상품을 앞세워 중국인 고객 잡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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