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조원진 “본회의 야당 불참 관심 없다, 단독으로라도 강행”
뉴스종합| 2016-02-04 08:22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오후로 예정된 1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에 대해 “야당의 불참 여부에는 관심이 없다”며 “단독으로라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조 원내수석부대표는 4일 YTN 신율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월 24일 원내대표 합의를 먼저 깨고 국회를 마음대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합의파기에 대한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겸 선거대책위원장의 사과가 필요하며, 의원총회에서 원내 합의사항이 깨져버리는 초미의 사태를 방기할 수 없다”는 것이 조 원내수석부대표의 주장이다.

조원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이에 따라 그는 “(저희는) 본회의에 더민주가 참여하든 안 하든 관심이 없다”며 “단독으로라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역시 이날 서대문우체국에서 열린 ‘설 명절 집배 현장 격려 방문’ 이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당은 (본회의에) 참여할 것”이라며 강행 의지를 드러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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