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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순자산만 3300억원…“발재간이 만들었다”
뉴스종합| 2016-02-05 19:32
 [헤럴드경제]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엄청난 재산을 그의 축구 실력을 통해 모았다.

인터넷사이트 고뱅킹레이츠는 5일(한국시간) 31번째 생일을 맞은 호날두의 순자산이 약 2억8,000만 달러(3,355억원)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호날두의 재산에 대해서는 지난해 3월 골닷컴이 2억1,000만 유로(약 2,817억원)라고 보도했고, 더리치스트 사이트는 3억1,000만 달러(약 3,715억원)까지 보고 있다.

1985년생인 호날두는 18살이던 2003년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에서 이적료 1,240만 파운드(약 216억원)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다.

호날두는 맨유의 리그 3연패와 2008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을 이끌며 승승장구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발표에 따르면 호날두는 2008년 2,100만달러(약 251억원)을 벌어들여 축구선수 수입 순위 톱5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09년 이적료 8,000만 파운드(약 1,395억원)를 맨유에 안겨주고 스페인 부자구단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사진=게티이미지]

포브스 조사에서 호날두의 2010년 수입은 3,800만 달러(약 455억원)였다.

더리치스트는 호날두가 2015년 연봉 5,260만 달러(약 630억원)와 나이키 등 유명브랜드와의 스폰서십으로 2,700만 달러(약 323억원)를 벌어들여 총 7,960만 달러(약 953억원)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추산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은퇴 후를 대비해 호텔사업에 4,000만 달러(약 479억원)을 투자하고 1,850만 달러(약 218억원)에 미국 뉴욕 트럼프타워 아파트를 사는 등 재산 증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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