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혈액수급 비상…롯데푸드, 사랑의 헌혈행사 동참
뉴스종합| 2016-02-17 14:07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 지난해 메르스 여파와 겨울방학 등으로 단체 헌혈이 줄어들면서 전국의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리자 기업들의 헌혈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롯데푸드㈜(대표이사 이영호)는 올해 2월까지 혈액난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푸드 임직원들은 지난 16일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푸드 본사 앞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하고, 헌혈증을 기부했다. 롯데푸드는 대한적십자사 서부혈액원과 함께 2012년부터 매년 2회(2월, 8월)씩 사랑의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롯데푸드 사랑의 헌혈에 참가한 이준희 대리는 “뉴스를 통해 혈액이 많이 부족하다고 들었다“며 “커다란 것은 아니지만 헌혈도 나눔의 실천이니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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