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서울ㆍ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에 오후 한때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또 강원도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려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일부 충청북도와 경상남북도, 전라남도에는 이날 오전 6시 현재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수은주는 서울 영하 5.6도, 인천 영하 3.3도, 춘천 영하 8.3도, 강릉 영하 3.5도, 청주 영하 4.5도, 대전 영하 5.3도, 전주 영하 4.6도, 광주 영하 2.6도, 제주 2.6도, 대구 영하 2.8도, 부산 영하 2.1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3∼8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기상청은 “이날까지 평년보다 기온이 낮아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추위는 26일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풀릴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먼바다에서 2.0∼3.0m로 점차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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