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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 리버풀이 외친 “대한독립만세” …‘뭉클’
엔터테인먼트| 2016-03-02 07:05
[헤럴드경제]영국의 빅클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이 삼일절을 맞아해 순국선열들을 기리는 포스팅을 남겨 국내 누리꾼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맨유는 지난 1일(한국시각)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채널에서 “오늘은 3월 1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모든 분들을 기억합니다”라며 태극기 사진을 함께 올렸다.

맨체스터유나이티드도 순국 선열을 기리는 포스팅에 동참했다.

리버풀은 유관순 열사의 사진과 함께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구국 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하루가 되세요”라며 “대한 독립 만세”라는 글을 적었다.

맨유와 리버풀의 ‘한국 맞춤형’ 포스팅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4월, 세월호 1주기에도 클럽 공식 페이지를 통해 추모의 뜻을 전달한 바 있다.

한편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 만방에 알린 날이다.


사진=맨유카카오톡/리버풀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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